장마전선이 남해안에 올라왔는지
일주일 내내 비 왔다 흐렸다를 반복하네요.
어제는 비바람이 치는 하루였는데
빗물 누수로 문의가 많이 오네요.
공장 내 수도꼭지 등을 채비하고
계량기를 확인해보니 상기와 같이
계량기 바늘이 살살 돌아갑니다.
배관 어딘가 양산 누수가 되고 있다는 증거지요.
각종 수전 체크해보고 면적이 넓어 가스 탐지를 먼저 실시합니다.
예상 배관로를 따라 가스 탐지를 실시하던 중
공장 안쪽의 야외 부동 수전에서 누수 신호가 옵니다.
야외 부동 수전이 3개 시공되어 있는데
그중 한 군데에서 양산 누수 신호가 뜨네요.
청음을 해봐도 여기가 정확하네요.
공장 바닥이라 콘크리트 단단합니다.
한참을 까던 중 누수 포인트가 나옵니다.
부동 수전과 엑셀 배관을 연결하는 엘보에서 누수가 발생되었네요.
부동 수전과 연결되는 수전 엘보가 크렉이 갔네요.
진행성인지 지난겨울의 영향인지...
수전 엘보까지 잘라내고 새로운 부동 수전으로 교체합니다.
새로운 부동 수전으로 교체하고
전체 양산 누수 검사를 재차 실시합니다.
교체 부위 및 전체 배관에서 더 이상의 문제는 없습니다.
수도꼭지 연결하고 다른 배관 하나 더 연결하고
미장하고 마무리합니다.
양산 누수 공사는 이렇게 마감이 됩니다만...
남은 2군데 부동 수전도 처리해달라고 요청하시네요.
1군데는 사용 안 한다고 막음 처리해달라고 하고
1군데는 불안하다고 예방 차원에서 교체해달라고 하시네요.
반대쪽 건물 앞에 있는 부동 수전도 교체를 위해
굴착 진행합니다.
수전 엘보부터 새로이 교체를 합니다.
공장 연식이 있다 보니 배관도 오래되어 보입니다.
부동 수전 새로이 교체 시공하고
보온재 끼우고 미장하고 마감합니다.
막음 조치할 부동수전입니다.
위에 밸브도 망가져있고 사용치 않는다고 하여
제거하고 막음 처리합니다.
스텐나사 플러그를 이용하여 막음 처리합니다.
수도 쪽은 스텐이나 황동 제품을 이용하여야
부식 없이 오랜 기간 사용 가능한데
공사 다니다 보면 아직도 철부속을 사용하는 곳이 있습니다.
양산 배관 공사 때 철 부속은 지양합니다.
